"93구로 완벽하게 끝냈다"…알칸타라, MLB 첫 완봉 '매덕스' 대폭발→토미존 수술·ERA 5점대 부진 다 씻고 '사이영상 모드' 부활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의 '압도적인 완봉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완파했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첫 완봉 경기이자 에이스의 완전한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알칸타라가 올 시즌 첫 완투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전하며 그의 투구를 집중 조명했고, 'AP 통신'은 "그가 과거 부진과 수술을 겪은 뒤에도 항상 자신을 믿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의 '압도적인 완봉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완파했다.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 첫 완봉 경기이자 에이스의 완전한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말린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6시즌 정규시즌 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말린스는 시즌 초반 5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화이트삭스는 1승 5패로 부진에 빠졌다.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알칸타라가 있었다. 그는 9이닝 동안 단 93구만 던지며 3피안타 무볼넷 7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MLB 전체 첫 완투 경기이자 100구 미만 완봉을 뜻하는 '매덕스(MLB 레전드 투수 그렉 매덕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로, 그의 커리어에서도 두 번째 기록이었다.

특히 그는 지난 28일 개막전 콜로라도 로키스전 7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이어 이날까지 완벽투를 펼치며 무실점 행진을 16이닝으로 늘리는 지배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내용 역시 일방적이었다. 말린스는 1회부터 4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암 힉스의 적시타와 코너 노비의 2루타, 오웬 케이시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어 2회 힉스의 투런포, 3회 하비에르 사노하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점수 차는 순식간에 벌어졌다.

타선에서는 힉스가 홈런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오토 로페스 역시 장타와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선발 셰인 스미스가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초반부터 경기를 내줬고,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치며 무기력하게 침묵했다.
경기 후 현지 반응은 '알칸타라의 부활'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알칸타라가 올 시즌 첫 완투 경기를 만들어냈다"고 전하며 그의 투구를 집중 조명했고, 'AP 통신'은 "그가 과거 부진과 수술을 겪은 뒤에도 항상 자신을 믿었다"고 강조했다.

알칸타라는 경기 후 "작년에는 안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더 나아지려는 나의 노력을 막지는 못했다"며 "올시즌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경기를 이기고 공격적으로 카운트 싸움에 임하려 한다. 오늘 우리는 큰 승리를 거뒀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알칸타라는 2024년 토미존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25시즌에도 31경기 174⅔이닝 11승 12패, 평균자책점 5.36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대표팀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베네수엘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그는 2022년 만장일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의 위력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 9이닝 중 5개의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냈을 정도였다.
현지 팬 반응 역시 뜨거웠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진짜 에이스", "93구 완봉이라니, 믿을 수 없다", "사이영상 모드 돌아왔네"는 반응이 쏟아졌고, 일부는 "올 시즌 사이영상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까지 내놨다.

결국 이날 경기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부상과 부진을 딛고 다시 마운드의 중심에 선 알칸타라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고, 말린스 역시 '에이스 중심 야구'가 여전히 통한다는 확신을 얻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날 완봉승은 향후 내셔널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강력한 신호탄이었다. '사이영상 모드'로 돌아온 알칸타라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리그 전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홀린' 이다혜, 상의 훌러덩 볼륨감 노출…팬들 혼절
- '걸그룹 출신' 전은비 치어리더, 등장에 관중석 ‘들썩’…여신 미모에 숨겨둔 몸매
- '4억 몸값' 이주은, 각선미 한 방에 심장 홈런…레전드 갱신
- '미스맥심' 전지은, 압도적 볼륨감…란제리 화보 '파격'
- '비혼모' 사유리, 개그맨과 ♥열애 인정…김경욱이 폭로
- 제니, 시스루 언더붑→갈비뼈 드러낸 비키니까지…연일 파격 노출 [엑's 이슈]
- 이장우, '4천만 원 미수금 논란' 이후 첫 심경 고백…"돈 떼먹을 만큼 간 큰 사람 아냐" (살찐삼촌)
- 욕설 논란 고개 숙인 서인영 "돈 필요했다"…그 많던 명품백·신발 다 처분
- '아역 출신' 男배우, 커밍아웃 후 남친까지 공개 '럽스타 시작' [엑's 해외이슈]
- 안선영, 4억 회삿돈 횡령 가해자와 대면…"화가나서 눈물 나려 해, 사과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