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탈락→챔프전 주역…마쏘, 극적인 반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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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마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마쏘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대한항공은 챔프전을 앞두고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러셀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마쏘를 영입했다.
쿠바 대표팀 경력과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마쏘는 이번 시즌 V리그 입성이 유력한 자원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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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마쏘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마쏘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프전 1차전에서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공격성공률은 71.42%에 달했다.
경기 결과를 놓고 보면 대한항공의 승부수는 적중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챔프전을 앞두고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러셀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마쏘를 영입했다. 포스트시즌 직전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것을 두고 꼼수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문제는 없었다.
마쏘는 이날 미들블로커로 선발 출전했다. 아포짓 스파이커도 소화할 수 있지만 헤난 감독은 임동혁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하며 마쏘에게 중앙을 맡겼다. 마쏘는 이날 블로킹 2개를 곁들이며 헤난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마쏘는 “포지션에 대한 어색함은 전혀 없었다”며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목표다. 감독님이 리베로를 맡겨도 따를 수 있다”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쿠바 대표팀 경력과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마쏘는 이번 시즌 V리그 입성이 유력한 자원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모든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트라이아웃에서 나의 퍼포먼스와 평가를 고려했을 때 어느 팀이든 하나즘은 나를 선택해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V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을 이어갔고, 이란 리그에서 뛰던 중 전쟁이 일어났다”면서 “이란을 떠난 직후 대한항공의 제안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한국행을 결정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제일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양 팀 사령탑도 마쏘의 활약을 주목했다. 헤난 감독은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며 “심리적인 부담을 덜면 서브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점프력이 인상적이었다. 대한항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선수”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인천=최원준 기자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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