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DN 감독 “선수들이 잘해줬다…밴픽 수정은 필요” [쿠키 현장]

송한석 2026. 4. 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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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이 완승에도 밴픽을 보완 과제로 꼽았다.

DN은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RX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 감독은 "힘든 경기라서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2-0으로 이겨서 기쁘다"고 총평했다.

농심도 앞 경기 디플러스 기아를 2-0으로 압도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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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이동주(왼쪽)과 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이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키움 DRX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이 완승에도 밴픽을 보완 과제로 꼽았다.

DN은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RX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DN은 시즌 첫 경기에서 1승을 기록했다. 라인전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 감독은 “힘든 경기라서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2-0으로 이겨서 기쁘다”고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의 실수도 있었지만 경기마다 나올 수 있는 부분”이라며 “1세트 밴픽은 잘 됐지만 선수들에게는 난이도가 있었다. 더 잘할 수 있는 조합으로 수정할 필요는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메타에 대해서는 “바텀 주도권이 중요한 흐름이지만 각 팀마다 강점이 다르다”며 “결국 팀이 가장 잘하는 조합을 구성하고 그걸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두두’ 이동주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는 1·2세트 내내 라인전과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세트에서는 사일러스를 활용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동주는 “LCK컵과 준비 방향성이 다르지 않았다. 컵 때는 근거리들이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원거리 챔피언이 많아지며 대응 방법을 고민했다”며 “(사일러스가) 예전부터 나르 상대로 고점이 높은 챔피언이었다. 준비할 때마다 좋은 그림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주 감독은 “원거리 탑 구도에서는 저점이 진짜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이동주 선수가 자신감이 있었고 며칠 전부터 어필해 뽑게 됐다”고 밝혔다.

DN은 오는 5일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한다. 농심도 앞 경기 디플러스 기아를 2-0으로 압도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 감독은 “저희가 작년에 힘들 때 이겼던 팀이다. 그래도 앞 경기를 보니까 잘한다”며 “저희 선수들도 잘하는 만큼 밴픽만 잘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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