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예비후보 "신청사 가업동 이전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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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여주시 신청사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구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며 가업동 이전 계획 백지화를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 시정이 추진 중인 가업동 이전 계획 관련, 재정 부담과 사업 타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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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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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여주시 신청사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안을 제시했다. |
| ⓒ 이항진 캠프 |
이 예비후보는 2일 "구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며 가업동 이전 계획 백지화를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 시정이 추진 중인 가업동 이전 계획 관련, 재정 부담과 사업 타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현재 제시된 건축비는 약 1500억 원 수준이지만, 진입도로 개설과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포함하면 총사업비는 30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입로조차 없는 부지에 추가 비용을 투입하는 것보다 이미 기반시설이 갖춰진 여주초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안으로 제시된 여주초 부지는 기존 청사와 인접해 있으며, 상하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청사 이전이 원도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청이 외곽으로 이전하면 유동 인구 감소로 원도심 상권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문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한 "여주시 역시 과거 도시재생 관련 공모 과정에서 시청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정 운용 방향과 관련 "3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건물에 집중하기보다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농민기본소득 확대와 복지 예산 강화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재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정부와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 재정 여건상 대규모 사업은 국비 확보 여부가 중요한 변수"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부는 지방재정 건전화와 주민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향에 맞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청사 입지와 사업 규모는 재정 여건, 지역 균형 발전, 시민 생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며 "건물 중심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예산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에서 신청사 문제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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