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반발보다 더 심각한 사태' 홍명보호, 이젠 무관심 단계로… 시청률 '밑바닥' 단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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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쳇말 중 '악플보다 무서운 건 무플'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인기를 끄는게 당연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더없이 잘 적용되는 표현이다.
대표팀은 최근 홈 A매치 관중석이 비기 시작하면서 연달아 흥행 실패를 겪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에 대한 대중의 반발에 대해 현명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시간이 해결해 줄 수밖에 없다'는 태도를 보여 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발이 무관심으로 바뀌는 더 심각한 사태를 겪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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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시쳇말 중 '악플보다 무서운 건 무플'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인기를 끄는게 당연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더없이 잘 적용되는 표현이다. 현재 대표팀 상황은 비난보다 더 무서운 무관심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A매치 2연전을 마쳤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멤버 소집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평가전이라, 여느 대회라면 관심이 커야 했다. 한국은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만나 0-4로 졌다. 이어 1일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서는 0-1로 패배했다.
코트디부아르전 시청률은 중계한 두 방송사 합쳐 4.7%였다. 대중에게 공개된 각종 시청률 순위를 보면 TVN이 2.6%로 비교적 높았고, TV조선에서는 2.1%였다. 둘 다 국가대표 경기치고 만족스런 수치는 아니지만 각각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일일 순위에 있었기 때문에 누구나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전 시청률은 순위에서 볼 수 없었다. 훨씬 낮았다는 뜻이다. 취재 결과 오스트리아전 시청률은 두 방송사 합쳐 1.1%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쿠팡플레이로 본 시청자가 상당수 집계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수는 있지만, 훨씬 접근성이 좋은 TV의 특성상 위 수치보다 높은 숫자가 봤을 수는 없다.
토요일 밤 11시에 열려 원정 평가전치고 황금 시간대에 가까웠던 코트디부아르전도 부진한 수치였는데, 오전 4시에 열린 오스트리아전은 더 심했다. 여기에 최근 부정적인 여론과 코트디부아르전 대패로 인한 실망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최근 홈 A매치 관중석이 비기 시작하면서 연달아 흥행 실패를 겪었다. 수년간 홈에서 열리는 A매치는 다 매진시키면서 인기를 증명했지만 2024년 9월부터 만석이 되지 않더니, 지난해 3월 고양 종합운동장(정원 약 4만 명)에서 열린 오만전 35,212명, 6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정원 약 6만 명) 쿠웨이트전 41,911명으로 관중이 줄었다. 그러다 10월 파라과이전은 서울에서 열렸는데도 관중이 고작 22,206명 들면서 흥행 '참패'라고 해도 될 정도로 썰렁한 분위기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에 대한 대중의 반발에 대해 현명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시간이 해결해 줄 수밖에 없다'는 태도를 보여 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발이 무관심으로 바뀌는 더 심각한 사태를 겪는 중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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