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파크에 핀 K-믹스" 엔믹스 설윤, '바람의 손자' 이정후 위해 마운드 선다

강모연 기자 2026. 4. 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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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이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안방인 오라클 파크가 거대한 K팝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6인조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뽐내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엔믹스 멤버들 역시 "야구와 K팝이 함께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오라클 파크의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설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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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파크 프리게임 공연·시구
-설윤 시구·이정후 2026시즌 응원
-MLB-K팝 결합 글로벌 협업 확대
엔믹스 설윤 시구(사진=스포츠인텔리전스)

[더게이트]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이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안방인 오라클 파크가 거대한 K팝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6인조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뽐내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는 4월 7일(한국 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엔믹스가 참여하는 특별한 프리게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공연을 넘어, 스포츠와 K팝이라는 두 거대 팬덤이 만나는 글로벌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라클 파크 뒤흔들 'K-믹스'의 선율

이날 엔믹스는 팀의 정체성이 담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무대의 정점은 멤버 설윤이 찍는다. 설윤은 직접 마운드에 올라 시구자로 나서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구는 설윤에게 있어 생애 두 번째 MLB 마운드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설윤은 "MLB 경기에서 다시 한번 시구를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엔믹스 멤버들 역시 "야구와 K팝이 함께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오라클 파크의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설렘을 전했다.

이번 협업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한국의 깊어진 인연에서 비롯됐다.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촬영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MLB 사무국 또한 최근 K팝과 K푸드 등 한국의 문화 자산을 야구와 결합해 글로벌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는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정후의 2026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바닷바람을 가르며 안타를 생산할 때, 관중석에 울려 퍼질 K팝의 선율은 오라클 파크를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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