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인구’ 올 연말까지 3000명 증가 예상

윤수용 2026. 4. 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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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올 1분기 인구증가세 괄목”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현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윤수용

강원 원주시 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올 초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전국 10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인구 증가증가 현상을 제외하곤 원주시처럼 자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도시는 몇 안된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1분기 인구변화는 괄목한 만 한 흐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올 1분기 원주시 인구 증가는 △1월 302명 △2월 173명 △3월 231명 등이다.

이는 매년 학기 초 인구유출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흐름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최근 원주권역 학기 초 인구유출도 2023년 3월(181명), 2024년 3월(236명), 2025년 3월(91명) 등으로 감소 폭을 보이고 있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현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윤수용

이 같은 수치를 기반으로 원주시는 올 연말까지 3000명 이상 인구가 증가, 연말까지 36만6194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인구 증가 원인에 대해 일자리 창출을 지목하며 “원주시 지난 4년간 총 36개 기업으로 9341억원 투자 유치, 1894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전년 대비 최대 3000명의 인구가 증가하면 이는 단순한 인구 유지 수준을 넘어 외부 인구의 유입이 지속하는 능동적 구조로의 변화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5년 원주시의 연간 구인 인원은 1만2851명으로 강원 주요 도시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원주시는 다수의 우량기업으로부터 총 2000억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까지 더해진다면 원주시의 인구 증가 흐름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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