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해내겠다" 다짐→'세계 최강' 안세영 마지막 퍼즐 끼운다…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5일 출국

김정현 기자 2026. 4. 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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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모든 대회를 석권했지만,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자신에게 없는 딱 하나의 퍼즐, 그 퍼즐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안세영은 배드민턴에서 '그랜드슬램'으로 표현되는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중 3개 대회를 우승했다.

2023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시아 선수권에서 안세영은 결승에서 만난 대만의 배드민턴 최강자 타이쯔잉과 격돌해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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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모든 대회를 석권했지만,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자신에게 없는 딱 하나의 퍼즐, 그 퍼즐을 위해 중국으로 향한다. 

안세영을 비롯한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오는 5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닝보로 가기 위해 출국한다.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중국 인보에 있는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총상금 550만달러(약 83억원)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가장 높은 수준의 대회인 슈퍼 1000과 동일한 등급과 랭킹 포인트를 주는 대륙 최고 대회다. 

한국은 남자 단식에 전혁진((제주도청), 여자 단식에 안세영, 심유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생명0, 남자 복식 최강자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조,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조,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조, 혼합복식에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조가 출격한다. 

여자 단식 최강자인 안세영은 1번 시드를 받아 32강에서 여지아민(싱가포르∙세계 33위)과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개인선수권은 안세영에게 마지막 남은 퍼즐이다.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은 메이저대회 우승을 모두 차지했지만, 아시아선수권만큼은 인연이 없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에서 '그랜드슬램'으로 표현되는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중 3개 대회를 우승했다. 

가장 먼저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곧바로 이어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코로나19 유행으로 1년 연기)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두 개의 퍼즐을 맞췄다. 

이후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한 안세영은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인 올림픽 메달을 완벽하게 끼워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올림픽에서 안세영은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어려운 세 개의 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그러나 유독 아시아 선수권과 안세영은 인연이 없었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세 차례 아시아선수권에 나섰지만, 딱 한 번 결승에 진출했다. 

2023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시아 선수권에서 안세영은 결승에서 만난 대만의 배드민턴 최강자 타이쯔잉과 격돌해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년 대회에선 준결승, 2024년 대회에선 8강에 그치며 유독 아시아선수권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미 4개 중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한 안세영은 현재 여자 단식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 2025년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 승률인 94.8%의 승률을 자랑한 그는 올 시즌 전영오픈(슈퍼 1000) 준우승 전까지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 우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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