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챙기는 협력사 입찰 가점" 대우건설, 동반성장 간담회

최대열 2026. 4.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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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일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최저가 낙찰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사에 입찰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선정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외주와 자재, 안전, 고객만족 분야별 최우수·협력 회사를 선정했다.

우수 협력사는 입찰 인센티브와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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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일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와 주요 임직원,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도입하는 안전등급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알렸다. 기존 최저가 낙찰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사에 입찰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선정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신용평가사의 안전평가 등급을 도입해 기준 미달 시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최우선으로 평가하겠다는 점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외주와 자재, 안전, 고객만족 분야별 최우수·협력 회사를 선정했다. 최우수 협력사는 계약우선권과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 협력사는 입찰 인센티브와 당해 연도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을 받았다.

대우건설이 1일 연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김 대표는 "협력회사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으며 가덕도 신공항·체코 원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Hyper E&C'(초건설)의 정신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함께 도약하자"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매해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2년 협력사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펀드를 내놨으며 지난해부터 협력사 임직원 출산선물 지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예정에 없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방문해 격려했다. 정 회장은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신뢰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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