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KTX 고속화 예타 통과…생활권 확장 ‘트리븐 삼척’ 관심

이상현 2026. 4.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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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혁명 속 ‘트리븐 삼척’, 선점 타이밍 왔다

지난 2월 12일, 동해안 철도망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이 국가 재정사업의 최종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철도 개선을 넘어, 동해안 전체의 '거리 개념'을 바꾸는 교통 혁신으로 평가된다.

총사업비 1조 1,50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척~강릉 45km 구간을 200km/h급 이상으로 고속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1940~1960년대 개통된 노후 선형을 대폭 개량해 일부 시속 30km 수준에 머물던 저속 구간을 정비하고,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 시내 구간 지하화가 포함되면서 단순한 속도 개선을 넘어 도시 구조 변화까지 예고되고 있다. 도심을 가로지르던 철도 장벽이 완화되며 역세권 중심의 도시 재편, 상권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복합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지역의 '위상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중앙선·강릉선 KTX 확대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동해선 고속화는 삼척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을 전국 생활권 안으로 편입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 KTX 운행 확대 이후 묵호역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철도 인프라가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동해시도 철도 고속화를 계기로 관광·물류·도심 재편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삼척 역시 주요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철도 접근성 개선이 외부 인구 유입과 관광 확대, 생활권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이번 동해선 KTX 고속화 예타 통과를 계기로 삼척이 단순한 지역 도시를 넘어, 교통·관광·생활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권으로 재편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이 바뀌면 도시의 가치 기준도 함께 바뀐다"며 "삼척은 이제 '지방'이 아니라 연결된 생활권 속 도시로 재평가되는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 흐름 속에서 삼척 교동 생활권에 공급되는 '트리븐 삼척'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동은 삼척시청, 의료시설,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 핵심 생활 중심지로,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트리븐 삼척'은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369가구), 99㎡(49가구) 등 지역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통 측면에서는 동해대로, 7번국도, 동해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 교통망에 더해 향후 철도 접근성 개선 기대까지 더해지며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삼척시청과 삼척의료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이 가까워 일상 생활이 편리하며, 삼척초· 정라초· 삼척고· 삼일중·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자리해 학부모 수요도 만족시킨다.

높은 상품 완성도도 자랑한다. 전 세대 4Bay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타입별 팬트리·현관창고·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했다. 또한 거실-다이닝-주방을 일렬로 배치한 LDK 설계를 적용해 최근 선호되는 평면 트렌드를 반영했다.

주차와 이동 편의 측면에서는 세대당 2대 수준의 주차공간과 대부분 광폭 평면주차장 설계를 적용한다. 2호 라인당 2대 엘리베이터 구성으로 대기 시간을 줄여 단지 내 동선 효율도 높였다.

커뮤니티는 어린이 물놀이터, 키즈스테이션, 스크린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으로 계획돼 가족 단위 실수요층을 겨냥한다.

분양 조건도 눈에 띈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한편 '트리븐 삼척'은 4월 계약자 선착순 한정 순금1돈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삼척시 갈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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