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당 김부겸 지지 "대구 재도약 위해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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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께 페이스북에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시면 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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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림,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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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전 대구시장. |
| ⓒ 대구시 |
홍 전 시장은 최근 김 전 총리가 "찾아뵙겠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회동은 오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기에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오마이뉴스>와 나눈 메시지에서 김 전 총리를 "대구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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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 ⓒ 조정훈 |
대구 시민에 '전략적인 투표'를 요구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도 이전해 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는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라며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총리는 출마 선언 이튿날인 지난 3월 31일, 홍 전 시장을 언급하며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한 바 있다.
관련해 홍 전 시장은 오전 9시께 페이스북 게시글 내용에 "언론에서 말하는 김 전 총리와의 회동은 오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기에 하지 않을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오마이뉴스>에 보낸 메시지에서는 "대구 재도약을 위해 김부겸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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