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 1개' 이정후 4경기 연속 출루 성공, '무안타' 타율은 0.190으로 하락
윤승재 2026. 4. 2. 09:18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외야수 이정후가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골라 나갔다.
이로써 이정후는 전날 2루타 2개에 이어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가 없어 시즌 타율은 0.190(2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빠른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첫 타석에선 선발 우완 닉 피베타의 시속 153.2㎞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초 1사 2루에선 상대 좌완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의 158.1㎞의 몸쪽 싱커를 쳐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 1사 1루에선 마무리 우완 메이슨 밀러의 163.3㎞의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나가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7로 패했다. 0-3으로 뒤진 7회초 1점을 따라갔지만 8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 우완 호세 부토가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실점 해 승부가 기울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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