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 품격 있고 존경할 만" 英 언론, 0-1 패배에도 감동…"우리 박살내고 청소까지 해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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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일본 팬들의 '청소 문화'에 감동했다.
경기가 끝난 뒤 자신들이 머무른 장소를 청소하고 떠나는 일본 팬들의 모습에 인상을 받은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일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둔 뒤 일본 팬들의 품격 있고 존경할 만한 행동이 찬사를 받았다"며 "일본 축구 팬들이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스스로 뒷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품격과 존경심을 뽐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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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영국 언론이 일본 팬들의 '청소 문화'에 감동했다.
경기가 끝난 뒤 자신들이 머무른 장소를 청소하고 떠나는 일본 팬들의 모습에 인상을 받은 것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전에서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배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데클런 라이스 등 주요 선수들을 조기에 소속팀으로 복귀시킨 가운데 사실상 2군에 가까운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하지만 일본이 선제골로 앞서갈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일본은 전반 23분 조직적인 역습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나카무라 게이토가 페널티지역 왼편에서 보낸 크로스를 미토마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찔러 넣으며 잉글랜드 골네트를 흔든 것이 결승골이 됐다.
잉글랜드는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무려 19개의 슈팅(유효슈팅 4개)을 퍼부었지만, 결국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패배했다. 잉글랜드가 아시아 국가에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후 일본 팬들이 보여준 모습이 경기 결과만큼 주목받고 있다.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일본 팬들이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을 꼼꼼하게 치우고 떠났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일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둔 뒤 일본 팬들의 품격 있고 존경할 만한 행동이 찬사를 받았다"며 "일본 축구 팬들이 웸블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스스로 뒷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품격과 존경심을 뽐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자국의 위대한 승리를 지켜본 일본 팬들은 웸블리 스타디움을 떠나 런던 시내로 향하기 전 원정석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칭찬받았다"며 일본 원정 팬들이 자발적으로 원정석을 청소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서 일본 팬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본 잉글랜드 팬들은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를 박살내고 청소까지 해 주다니 대단하다. 정말 존경스럽다",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들이다. 존경한다", "이것이 바로 존중이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전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일본은 이 기세를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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