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우리가 휴전 요청했다는 트럼프 말은 거짓”
정혜정 2026. 4. 1. 23:28

이란은 1일(현지시간)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주장에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이날 성명에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을 확고하고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쇼에도 이 해협이 이란의 적들에게 개방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자유로워지는 상태가 될 때 이를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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