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타이틀, 구린내 나"...SNS 만화 연재 시작한 이유(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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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 만화계의 대부 허영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한국 만화계 대부'라는 소개에 민망해하면서 "영원히 현역이기를 고집하는 노장"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허영만은 "그런데 6개월만에 화실이 문을 닫았다. 패잔병처럼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더라. 순정 만화가를 소개시켜줘서 순정만화를 그렸는데, 나와 맞지 않았다. 죽겠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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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 만화계의 대부 허영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한국 만화계 대부'라는 소개에 민망해하면서 "영원히 현역이기를 고집하는 노장"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허영만은 최근 SNS 만화 연재를 시작한 것에 대해 "'허영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연재하면 내가 생각해도 구린내(?)가 난다"면서 웃었다.
이어 "그걸 벗어나려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SNS 연재가 좋은게 있다. 기존 만화 사이트는 인기가 없으면 잘리는데, SNS는 그런게 없다. 순위에 대한 위협을 안 느껴서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디지털 작업의 고충이 있으시겠다"고 했고, 허영만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허영만은 "종이에 펜으로 그리다가 모니터에 그리려니 힘들더라. 거의 다 그렸는데 실수로 다 사라지기도 했다. 날아가 버린거다. 익숙해지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79세의 현역 만화가라는 것이 멋있고, 대단하시다"고 했고, 허영만은 "문하생 시절까지 합치면 60년이 됐다. 그린 원고만 14만장이다. 징그럽게 많이 그렸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어릴적부터 만화방에 가는 걸 좋아했다. 만화가 내 생활의 일부였다"면서 만화를 그리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3만 5천원 들고 상경했다고 했다.
이어 "평소에 마음에 둔 만화가에게 편지를 써서 문하생으로 지원했다. 바로 연락을 받았아서 졸업하자마자 바로 들어갔다"고 떠올렸다.
허영만은 "그런데 6개월만에 화실이 문을 닫았다. 패잔병처럼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더라. 순정 만화가를 소개시켜줘서 순정만화를 그렸는데, 나와 맞지 않았다. 죽겠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7개월 지나서 어떤 연락을 받았고, 그렇게 이향원 선생님의 문하생으로 들어가서 6년 정도 있었다"면서 "40년동안 새벽 5시부터 만화를 그렸다. 오전 내내 집중할 수 있다. 7시간동안 온전히 작업을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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