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후보 부동산 살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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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 시장 선거, 각 당에선 치열한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늘(1)과 내일(2) 이틀에 걸쳐 국민의힘과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선거 당시, 엘시티 거주가 논란이 되자 박 시장은 처분 의사를 밝히며 달맞이에 전셋집을 얻어 이사했는데, 최근 박 시장의 배우자가 엘시티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최종 부산시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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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이제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 시장 선거, 각 당에선 치열한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늘(1)과 내일(2) 이틀에 걸쳐 국민의힘과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55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해운대 화랑과 기장 청광리 땅 등 대부분 배우자 부동산입니다.
5년 전 매각을 약속한 배우자 소유 엘시티도 그대로 보유 중입니다.
[엘시티 OO 공인중개사]
"매매는 최근에 고층이 40억 원 이렇게 됐기 때문에 75평이라도 (박 시장 집이 있는) 저층부 거래되려면 40억 원 아래로.."
지난 선거 당시, 엘시티 거주가 논란이 되자 박 시장은 처분 의사를 밝히며 달맞이에 전셋집을 얻어 이사했는데, 최근 박 시장의 배우자가 엘시티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맞이 전셋집의 계약이 종료됐지만 보증금을 못 돌려받아, 엘시티까지 처분해 새 거처를 마련하려던 계획 자체가 틀어졌단 설명입니다.
[박형준 시장 캠프 관계자(음성변조)]
"엘시티도 다 팔고 그렇게 하시려고 지금 다 계획을 짜셨는데 여기에 지금 보증금이 묶여 있다 보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진우 의원은 올해 78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은 울산의 땅입니다.
2020년 부친에게 증여받은 302㎡ 넓이의 땅인데 신고가액으로 18억 원입니다.
해당 부지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김유나 기자]
"번화가에 위치한 이 땅 위에 세워진 건물엔 현재 노래 주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유흥주점으로 신고된 업소입니다.
소유관계를 살펴보니 부지의 절반은 주 의원의, 나머지는 모친 소유이고, 건물은 모친과 동생 소유로 돼 있습니다.
상호가 여러 번 바뀌었지만 그동안 바와 클럽 등 유흥주점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클럽이었어요. 한 3년 전까지인가.. 여기는 다 술집이니까 밤에 오후 늦게 문 열어요."
지난해부터 유흥주점과 재산 형성 과정의 연관 의혹이 제기돼 왔지만, 1년 새 해당 건물의 용도 등이 달라진 건 없습니다.
이에 대해 주 의원 측은 "거짓 의혹으로, 토지 일부를 증여받았을 뿐 건물 사용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한편 주 의원은 부산엔 따로 소유하거나 임차한 집 없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전세를 신고했고, 배우자 명의 경기도 용인 상가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최종 부산시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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