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 고사리철 길 잃음 안전사고 대응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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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고사리 채취 시기를 맞아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부지역 고사리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강성부 서장은 "고사리 채취 시기에는 길 잃음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제 사고지역에서의 구조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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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고사리 채취 시기를 맞아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부지역 고사리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도내 최근 5년간 고사리 채취 관련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232건으로 2021년도 40건, 2022년도 40건, 2023년도 39건, 2024년도 60건 및 2025년도 53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동부 읍.면에서 발생한 사고는 153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해 사고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지역은 오름과 곶자왈 등 복잡한 지형이 발달해 있고 고사리가 풍부하게 자라는 곳이 많아 매년 많은 채취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지형과 환경이 유사해 방향감각을 잃기 쉬워 길 잃음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동부소방서는 고사리 채취 지역과 길 잃음 사고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설치, 예방 순찰 강화 등 사전 예방활동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초기 대응력 강화와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동부소방서 자체 수색 구조팀인 SAR(Search And Rescue)팀을 구성한다. 의용소방대원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 3대, 산악바이크 3대와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견 1두를 입체적으로 운용해 공중과 지상, 사각지대를 아우르는 수색.구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도보 중심의 수색 방식에서 벗어나 산악바이크를 새롭게 투입해 기동성을 대폭 강화했다. 산악바이크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오름과 곶자왈 지역에서도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1일, 구좌읍 김녕리 일대에서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 대비 대규모 수색·구조훈련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사리 채취 중 채취객이 대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고령자 실종 및 연락 두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성부 서장은 "고사리 채취 시기에는 길 잃음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제 사고지역에서의 구조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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