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잠수함 잡을 시호크 첫 작전 투입

양낙규 2026. 4.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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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가 작전에 처음으로 투입된다.

청상어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국산 경어뢰로 초계함급 이상의 수상함과 해상작전헬기, 해상초계기에서 운용되는 잠수함 공격용 수중 유도무기다.

군 관계자는 "해상초계기에 더해 신형 해상작전헬기 도입으로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한 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며 "늘어난 체공시간만큼 원활한 작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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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
국산 어뢰 청상어 장착 후 입체작전 돌입

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가 작전에 처음으로 투입된다. 최강의 해상초계기로 평가되는 P-8A '포세이돈'과 함께 북한 잠수함을 견제할 입체작전이 가능해진다.

1일 해군에 따르면 군은 총사업비 9600억 원을 들여 시호크 12대를 도입하기로 2020년 결정한 바 있다.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됐고 현재 8대가 국내에 들어왔다. 이중 초기물량인 2대부터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호크는 길이 19.7m, 높이 5.1m, 기폭 3.3m로 최고 시속 270㎞로 비행한다. 어뢰와 공대함유도탄 등으로 무장하고, 적 잠수함 탐색용 디핑소나 및 소노부이를 탑재한다. 시호크의 최대 강점은 긴 체공 시간과 항속 거리다. 한 번 이륙 시 4시간가량 작전할 수 있고 항속 거리가 834㎞에 달한다.

해군이 현재 30여 대를 운용 중인 해상작전헬기인 와일드캣과 링스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와일드캣은 장착 장비에 따라 체공 시간 1시간 30분∼3시간 정도에 항속 거리 518㎞ 수준이다. 링스는 체급부터가 시호크보다 한 단계 아래로 대체 기종 도입 사업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호크는 대함·대잠 작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최대 이륙 중량이 1만㎏ 이상이라는 강점도 지닌다. 와일드캣은 한 번 출격에서 대함 또는 대잠 중 한 가지 기능만 수행할 수 있고 이륙 중량이 6000㎏ 수준이다. 시호크가 와일드캣보다 더 멀리, 더 오래 비행하면서 더 많은 인원과 장비를 싣고 더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시호크는 국산 어뢰인 청상어를 장착한다. 미국은 '미군 탄약 우선 확보 지침'을 이유로 우리 군에 어뢰 납품을 미루고 있다. 청상어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국산 경어뢰로 초계함급 이상의 수상함과 해상작전헬기, 해상초계기에서 운용되는 잠수함 공격용 수중 유도무기다. 우수한 표적 탐지 능력과 정밀 수중유도제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지향성 탄두를 적용해 파괴력을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해상초계기에 더해 신형 해상작전헬기 도입으로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한 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며 "늘어난 체공시간만큼 원활한 작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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