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중 '트럼프 기념관' 조감도 선보여…대형 황금빛 동상도

허미담 2026. 4. 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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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고층 건물로 된 대통령 기념관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을 형상화한 대형 금빛 동상이다.

입구로 추정되는 구조물 위에도 대형 금빛 동상이 서 있는데, 이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동상일 가능성이 크다.

영상대로 건물이 지어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기념관 안에 최소 2개의 대형 금빛 동상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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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루스소셜 통해 조감도 공개
47대 대통령 상징하는 47층 높이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고층 건물로 된 대통령 기념관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념관의 규모와 위치 등을 둘러싼 비판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황금색 에스컬레이터에 트럼프 대형 금빛 동상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내에 건설 예정인 대통령 기념관의 조감도 영상을 공개했다. 100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주변 경관을 압도하는 초고층 빌딩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외관이 담겨 있다. 꼭대기에는 첨탑이 솟아 있고 건물 중앙에는 성조기가 걸려 있었다.

또 내부에는 대통령 전용기로 보이는 항공기 옆으로 황금색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다.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을 형상화한 대형 금빛 동상이다. 강당처럼 보이는 공간 오른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른팔을 치켜든 대형 동상이 서 있다. 입구로 추정되는 구조물 위에도 대형 금빛 동상이 서 있는데, 이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동상일 가능성이 크다. 영상대로 건물이 지어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기념관 안에 최소 2개의 대형 금빛 동상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47층 높이로 세워질 듯…'프리덤 타워' 가릴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다만 일각에서는 기념관 건립 위치와 규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지난해 말 트럼프 기념관이 47층 높이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47대 대통령이라는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기념관은 88m 높이의 마이애미 프리덤 타워 옆에 세워져 프리덤 타워를 가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프리덤 타워는 1960년대 쿠바 난민들이 수용됐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공간으로 여겨진다.

곳곳에 트럼프 이름 새기기…트럼프 서명 들어간 美 달러

한편 최근 미국 내 곳곳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과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재무부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겠다면서 신규 발행 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인쇄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달러에 인쇄되는 것은 미국 건국 후 최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건국 2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주화를 발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외에도 1964년부터 수도 워싱턴DC에서 공연예술의 산실 역할을 해온 케네디센터의 명칭이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변경돼 문화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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