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만난 박홍근 장관 "전쟁추경 신속히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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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3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26조원 규모 전쟁추경의 신속한 편성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우 의장을 예방하고 예산편성, 중장기 전략수립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국회의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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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3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26조원 규모 전쟁추경의 신속한 편성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우 의장을 예방하고 예산편성, 중장기 전략수립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 취임 후 첫 국회의장 예방이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박홍근 장관과 저는 오래된 인연으로서 현장과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대전환시기 재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적임자가 임명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동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정부로부터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된 만큼, 국회의장으로서도 신속한 추경처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국회의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보호와 경제 안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고유가 대응 ▲민생 안정 ▲ 산업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박 장관은 "대전환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5년 단위 국정과제, 중기재정계획, 단년도 예산과도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와 함께 만들어 갈 때 비로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현장감 있는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처는 앞으로도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구조적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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