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제주 주 2회 시범 운항… 외국인·지역민 편의 제고

최영찬 2026. 3. 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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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제주 노선을 시범 운항하며 방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5월12일부터 8월7일까지 인천~제주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은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에서 바로 제주행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제주 노선 취항이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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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부터 8월7일까지 3개월간
소아 포함 3인 이상 예약 시 운임 면제

제주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제주 노선을 시범 운항하며 방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확대에 나선다. 인천공항을 통한 국내선 환승 절차를 간소화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B737-8.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5월12일부터 8월7일까지 인천~제주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1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7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취항 당일 이후 5월30일까지는 화·토요일, 6월1일부터는 월·금요일에 운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은 김포공항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에서 바로 제주행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방문 외국인은 224만2187명으로 2024년(190만5696명) 대비 17.7% 증가했다. 또한 인천·경기 서북부 주민과 해외로 나가는 제주도민의 이동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4월1일부터 19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은 1만3100원부터 판매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 출발 항공권을 소아(만 2~12세)를 포함해 3명 이상 예약할 경우 소아 탑승객 전원의 항공운임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제주 노선 취항이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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