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KLPGA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출격…“긴장되고 설렌다”

정대균 2026. 3. 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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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박성현이 국내 골프팬들과 만난다.

오는 4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CC(파72·6586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다.

KLPGA투어는 지난 15일 태국 촌부리에서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으로 2026 시즌을 시작했으나 국내 대회는 올해 신설된 더시에나오픈이 첫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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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홍정민-임진영-이예원-박현경 등 총출동
오는 4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C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오픈 공식 포스터. KLPGA

‘남달라’ 박성현이 국내 골프팬들과 만난다.

오는 4월 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CC(파72·6586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다.

KLPGA투어는 지난 15일 태국 촌부리에서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으로 2026 시즌을 시작했으나 국내 대회는 올해 신설된 더시에나오픈이 첫 대회다.

계속된 성적 부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드를 잃은 박성현은 2부인 엡손 투어에서 재기를 노릴 예정이다. 시에나의 골프 의류 더 시에나 라이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박성현은 “시즌 첫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며 “아직 경기 감각이 날카로운 상태는 아니라 차분하게 경기하며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고 대회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 상금왕 홍정민,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영, 지난해 신인왕 서교림, 방신실, 박현경, 이예원, 그리고 지난해 2승을 거두고 올해 신인으로 데뷔하는 김민솔 등 국내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국내 개막전이라 팬 분들께서 기대하고 계시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하지만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겠다”고 결기를 내보였다.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공동 3위로 샷조율을 마친 작년 상금왕 홍정민은 “국내 개막전 결과가 시즌 흐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라며 “개막전 ‘톱10’이면 순조로운 출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톱10’ 입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국 개막전에서 우승한 임진영은 “국내 개막전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며 “지난 대회 좋았던 것을 기억하며 최대한 높은 순위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민솔은 “큰 욕심 없이 제 플레이어 집중하는 게 목표”라며 “샷감은 완벽하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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