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 타율 0.238인데 8년 774억 장기 계약…밀워키 '제2의 추리오' 노리나

배중현 2026. 3. 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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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690="">메이저리그 데뷔 전 밀워키와 8년 장기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쿠퍼 프팻. [AP=연합뉴스]</yonhap>

AP 통신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망주 유격수 쿠퍼 프랫(22)이 8년, 5075만 달러(774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 아직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지 않은 프랫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6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팀 내 4위, 전체 62위로 뽑혔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뛴 프랫은 120경기에 출전, 타율 0.238(437타수 104안타) 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43)과 장타율(0.348)을 합한 OPS는 0.691.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프랫은 이미 뛰어난 수비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아직 기량이 완벽하게 다듬어진 타자가 아니지만 선구안이 뛰어나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294, 출루율 0.4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yonhap photo-2209=""> Milwaukee Brewers' Jackson Chourio (11) and Cooper Pratt (87) stand with their hands over their hearts during the national anthem before a spring training baseball game against the Seattle Mariners, Monday, Feb. 24, 2025, in Phoenix, Ariz. (AP Photo/Carolyn Kaster)/2025-02-25 09:48:2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밀워키가 마이너리그 유망주와 장기 계약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SPN은 '밀워키는 2023년 12월, 당시 19세였고 마이너리그 더블A 이상 리그에서 단 6경기밖에 뛰지 않았던 외야수 잭슨 추리오와 8년, 8200만 달러(1251억원)에 계약했다'며 '추리오는 2024년 MLB에 데뷔해 두 시즌 동안 매년 최소 20홈런과 20도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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