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국내 소비지농협 농산물 직거래 확대...판매 활기

원성심 기자 2026. 3.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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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국내 소비지농협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망 구축이 확대되면서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직거래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 농산물은 총 2473톤으로, 114억원의 판매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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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국내 소비지농협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망 구축이 확대되면서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직거래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 농산물은 총 2473톤으로, 114억원의 판매수입을 올렸다.

2025년에는 711톤에 26억원, 올해 들어서는 1762톤에 88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주감귤을 비롯한 만감류가 약 96억 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채소류와 기타 농산물도 함께 공급되면서 제주 농산물 직거래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직거래 확대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물류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시 핵심 유통정책이다.

제주시는 전국 소비지농협 65곳과 직거래 협력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김완근 시장은 2024년 10월부터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전라·경상 등 전국 주요 소비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직거래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유통구조 개선, 직거래 협력망 구축, 물류체계 연계, 클레임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한편, 제주시는 관광 융합 농특산물 직거래 체계를 본격화하며 판로를 확대한다.

오는 7월부터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를 통해 '제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완근 시장은 "약 1년 반 동안 직거래 확대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축된 협력망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제주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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