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은현물 ETF 나왔다…하나운용, '1Q 은액티브'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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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은 31일 국내 최초로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1Q 은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은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은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배분 선택지를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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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은 31일 국내 최초로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1Q 은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1Q 은액티브 ETF는 대표적인 귀금속이자 AI 시대에 필수 소재 중 하나인 은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Bloomberg Blended Silver Spot USD Index'를 비교지수로 하며, iShares Silver Trust(SLV), abrdn Physical Silver Shares ETF(SIVR) 등 미국 등에 상장된 은현물 ETF를 주로 편입할 예정이다.

이번 1Q 은액티브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물형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제한되어 있지만, 역외 은현물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 구조를 통해 이러한 제약을 해소했다. 투자자는 일반계좌는 물론,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최대 70%, 연금저축 및 ISA 계좌에서는 최대 100%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과세이연 및 세액공제 등 다양한 절세 혜택을 활용한 장기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은은 태양광·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략 금속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은 수요의 약 50~55%는 산업용 수요가 차지하고 있어, 금 등 다른 귀금속 대비 산업 의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AI·데이터센터 확산이 추가적인 은의 산업용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 측면에서 신규 광산 개발 지연 및 생산 증가 제한 탓에 글로벌 은 시장은 2021년 이후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수요 확대와 공급 제약이 맞물리면서 은 가격의 중장기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추세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은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은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장기 자산배분 선택지를 한층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운용은 이번 신규 상장을 기념해 1Q 은액티브 ETF를 10주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128GB(실버) 1명, 발뮤다 전기 주전자(실버) 2명, 은수저 2벌(2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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