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규모의 동백숲, 원없이 보았네 동백꽃
김숙귀 2026. 3. 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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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색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며칠 전 광양에 있는 옥룡사지 동백숲에서 4월 3일부터 4일까지 '천년의 유산, 동백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동백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계산 자락에 형성된 동백숲은 약 7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동백나무 7천 여 그루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옥룡사지에 도착하여 동백숲으로 오르니 숲의 엄청난 규모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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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4월 3일부터 4일까지 제9회 동백축제 열려
[김숙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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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이 잘 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동백숲 |
| ⓒ 김숙귀 |
봄은 색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지난 번에는 통영 봉숫골에서 연분홍 벚꽃을 마주했는데 이제는 붉은 동백꽃이다. 며칠 전 광양에 있는 옥룡사지 동백숲에서 4월 3일부터 4일까지 '천년의 유산, 동백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동백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백꽃을 보러 3월 마지막 주말, 광양으로 향했다.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계산 자락에 형성된 동백숲은 약 7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동백나무 7천 여 그루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되었다. 옥룡사는 통일신라 말, 풍수지리의 대가로 알려진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이다. 절터의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동백나무를 식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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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숲의 엄청난 규모와 넓은 면적이 놀라웠다. |
| ⓒ 김숙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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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
| ⓒ 김숙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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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홑동백. |
| ⓒ 김숙귀 |
옥룡사지에 도착하여 동백숲으로 오르니 숲의 엄청난 규모가 놀라웠다. 숲속에 들어서니 햇빛이 잘들지 않아 어두울 정도였다. 꽃은 모두 홑동백이다. 산다화도 예쁘지만 홑동백의 단아한 아름다움에 마음이 이끌린다. 나무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마음에서 한 번, 세 번 핀다는 동백꽃을 원없이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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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동백꽃을 원없이 마주했다. |
| ⓒ 김숙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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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숲 곁에 있는 운암사 |
| ⓒ 김숙귀 |
곁에 있는 운암사에도 들렀다. 절집 앞, 자그마한 연못에 잉어가 헤엄치고 있었다. 도선의 조언대로 불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만들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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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암사에 있는 국내 최대의 청동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은 중생의 질병이나 고통을 치유해준다는 부처다. |
| ⓒ 김숙귀 |
무엇보다 운암사에서 눈에 띄는 건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약사여래불이다. 약사여래불은 중생의 질병이나 고통을 치유해주는 부처다. 부처 앞에 잠시 서서 합장한 뒤 광양의 명물인 불고기를 먹으러 특화거리가 있는 광양읍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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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불고기 |
| ⓒ 김숙귀 |
광양, 한양, 언양 불고기를 우리나라 3대 불고기라고 한다는데 미리 양념에 재워 숙성시킨 고기를 구워서 내놓는 언양불고기와 달리 광양불고기는 주문 즉시 양념하여 내놓는다. 숯불 위에 구워먹으면 달짝지근한 양념에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다. 식도락까지 겸하게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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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짝지근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이다. |
| ⓒ 김숙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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