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대패' 김상식호, 180도 대반전 기사회생→말레이시아 무더기 불법귀화 징계+베트남 아시안컵 본선행…KIM "FIFA 결정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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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동남아시아 라이벌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의 불법 귀화로 인해 징계를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이 30일(한국시간) 베트남 남딘에 있는 띠엔쭝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말레이시아와의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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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상식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동남아시아 라이벌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의 불법 귀화로 인해 징계를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이 30일(한국시간) 베트남 남딘에 있는 띠엔쭝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말레이시아와의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오는 다음 날 오후 9시 이곳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김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이 내년 아시안컵에 진출해 기쁘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내일 경기 결과를 기대하고 있고 팬들의 응원을 바란다. 팀과 코칭스태프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전 0-4 대패는 우리에게 실망스러웠는데 FIFA와 AFC의 이슈가 있었고 우리는 그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우리 팀에 좋은 동기부여다. 내일 우리가 베트남 국민과 팬들을 위해 승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앞서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이스칸다르 푸테리에 있는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당시 주앙 피게이레두, 로드리고 홀가도, 라베레 코르빈 옹, 디온 쿨스 등에 실점해 무너지면서 김 감독은 경질 압박을 받았다.
더욱이 이 경기 패배로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1위에 주어지는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도 따지 못할 뻔했다.
그러나 상황은 말레이시아 쪽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선수를 귀화시키는 과정에서 출생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위조 서류로 귀화시킨 선수 7명은 출전이 1년 동안 금지됐고, 이들이 출전한 A매치 3경기 모두 0-3 몰수패로 처리됐다.
말레이시아 매체 '베르나마'는 당시 "경기 후 FIFA는 관련 선수 몇몇 자격 상태에 대한 공식적인 항의를 접수했다"라며 "기록상으로 말레이시아가 4-0으로 이긴 베트남전에서 말레이시아 선발 11명 중 9명이 귀화 선수였고, 5명은 경기 시작 몇 시간 전에 FIFA의 승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CAS에 제소했고 지난 1월, FIFA의 출장 정지 징계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 7명의 선수가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공식전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CAS가 최종적으로 말레이시아축구협회의 항소를 기각했고, 이들의 축구선수 활동 징계는 해제하면서 몰수패가 확정됐다.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우리는 자격 없는 선수 출전 사건과 관련하여 2026년 3월 17일에 소집된 AFC 징계윤리위원회의 결정문을 받았다"라며 "이 회의에서 말레이시아축구협회가 2027 아시안컵 예선 2경기에서 자격 없는 선수를 출전시켜 AFC 징계윤리규정 제56조를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AFC 징계윤리위원회는 AFC 징계윤리규정 제25조 1항에 의거하여 말레이시아가 2경기 모두 0-3으로 패한 것으로 선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5만 달러(약 7450만원)의 벌금 징계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는 5연승을 달렸으나 두 경기 몰수패를 당하면서 3승2패(승점 9)로 성적이 추락했다.
반대로 4승1패(승점 12)를 기록 중이던 베트남이 5전 전승(승점 15)으로 성적이 바뀌었고, 이달 말 말레이시아와의 아시안컵 예선 최종전에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두 팀의 승점 차가 이미 6점이 되면서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김상식호는 아시안컵 본선에서 아시아 강팀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베트남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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