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들이고 혈관 건강 챙기는 방법… 운동 말고 ‘이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나게 웃는 것만으로도 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영화를 활용해 웃음과 슬픔 등 감정이 혈관 내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웃으려 노력하면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면서 "주 3회 30분 정도의 운동에 더해 매일 15분 정도 웃는 것이 혈관에 좋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 결과만으로는 웃음이 심혈관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단정하기에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영화를 활용해 웃음과 슬픔 등 감정이 혈관 내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혈관 내피는 혈관 수축과 이완에 영향을 줘 혈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혈액 응고와 점도 조절에도 관여한다.
연구에는 평균 33세인 비흡연자 성인 20명이 참여했다. 실험 당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는 모두 정상 범위였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영화와 웃음을 유발하는 영화를 각각 15분 동안 보여줬다. 이후 48시간이 지나 영화를 바꿔서 시청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영화를 본 뒤에는 20명 중 14명에게서 혈관 수축과 혈류 감소가 확인됐다. 반대로 웃음을 유발하는 영화를 본 뒤에는 20명 중 19명에게서 혈관 확장이 관찰됐다. 웃었을 때 혈관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웃으려 노력하면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면서 “주 3회 30분 정도의 운동에 더해 매일 15분 정도 웃는 것이 혈관에 좋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혈관 확장과 관련이 있는 일산화질소를 분해하거나 자극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혈관 건강에 해로운 쪽으로 작용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혈관을 넓혀야 할 타이밍에 충분히 넓히지 못하고 오히려 혈관이 수축하는 엇박자가 나면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연구팀은 이 결과만으로는 웃음이 심혈관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단정하기에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웃음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호르몬 농도를 낮추는 기능 외에 다른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크게 웃으면 산소를 많이 들이마셔 폐활량이 늘어난다. 웃는 동안 횡경막이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복근 운동과 함께 장운동도 돼 소화기능이 향상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혈관 관리 어떻게?” 모르겠을 땐 ‘이 음식’부터 먹어라
- “혈관 녹슬지 않게 해준다” 한의학 박사 추천한 ‘이 곡물’… 뭐야?
- 아이들 심혈관 관리에는 음식도 운동도 아닌, ‘이것’ 가장 중요
- “혈관 튼튼하게 해준다”… 알싸한 ‘이 채소’, 뭐야?
- “나도 모르는 새 뇌졸중 위험 키우는 중”… 의사가 경고한 ‘세 가지 행동’
- “혈관·뼈 망가뜨린다” 라면과 ‘이것’ 함께 먹지 말아야… 뭘까?
- “시각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스스로 눈 멀게 한 女… 사연 보니?
- 네일샵에서 발 각질 갈았다가 ‘발가락 절단 위기’… 무슨 일?
- 전립선비대증 수술 때 몸속에 남겨진 거즈… 2년 뒤 겪은 ‘무서운’ 증상
- ‘이 탄수화물 식품’ 많이 먹은 女, 건강하게 늙었다…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