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아닌 토트넘 가나…“EPL 잔류하면 중요한 역할 맡긴다”

김희웅 2026. 3. 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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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소화한 뒤 소감을 밝힌 PSG 이강인. 사진=PSG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연결됐다.

스포르트 프랑스판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다음 여름 이적시장 기간 이강인 영입 경쟁에 다시 뛰어들 전망”이라며 “토트넘이 EPL 잔류를 확정한다면, 그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길 의향이 있다”며 영국 팀토크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면서 “애스턴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또한 이강인이 PSG를 떠나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그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4000만 유로(698억원) 이상의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PSG가 이강인을 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보도대로라면 이강인은 올 시즌을 마친 뒤 핫한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EPL뿐만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이달 강력히 연결됐다. 특히 앙투안 그리즈만이 2025~26시즌을 끝내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향하면서 이적설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메스를 상대로 2026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 사진=AP 연합뉴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여전히 완전한 주전 멤버가 아니다. 올 시즌 초반 동료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주전으로 뛰는 듯했지만, 비중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주로 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년 남는다. 재계약을 할 것이 아니라면, 이적할 적기로 꼽힌다. 구단도 계약 기간이 넉넉히 남았을 때 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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