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도 놀랐다 “수동적인 스코틀랜드, 일본이 훨씬 매끄러워”
![결승골을 터트리는 일본의 이토 준야_[EPA=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ilgansports/20260330135837546rdxc.jpg)
한 영국 매체가 최근 스코틀랜드와 일본의 A매치 친선전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9일(한국시간) “수동적인 스코틀랜드는 일본전 막바지 실점으로 월드컵 준비에 타격을 입었다”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당시 스코틀랜드는 글래스고의 햄튼 파크에서 열린 친선전서 일본에 0-1로 졌다. 후반 39분 이토 준야(헹크)의 득점이 이날의 결승 골이 됐다. 1월 기준 스코틀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0위, 일본은 18위다.
이날 스코틀랜드는 일본에 무려 18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골키퍼 앵거스 건(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방 6회 활약에 힘입어 공세를 막는 듯했으나, 결국 후반 박스 안 수비에 실패하며 무릎 꿇었다.
가디언은 이 경기를 두고 “스코틀랜드는 꿈에 그리던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지만, 일본전은 그저 구색 갖추기에 가까운 경기였다. 홈팀의 공격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었다”고 혹평했다. 특히 “월드컵서 제대로 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가진 팀답게, 일본은 훨씬 매끄러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엇갈린 평가를 덧붙였다.
스티브 클락 스코틀랜드 감독은 경기 뒤 홈팬들을 향해 “(팬들의 야유는) 실망스러웠다. 그게 요즘 시대의 방식인 것 같다. 요새는 경기에서 지면 야유를 받는 게 당연해진 모양이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일본은 스코틀랜드전에서 그간 출전 경험이 적었던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다양한 교체 카드를 꺼내 선수단을 고루 점검하는 여유까지 뽐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경기 뒤 “월드컵을 향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승리해 자신감을 쌓아가며 밸런스를 잡았다.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일본은 오는 4월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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