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강간 살해 후 18년 간 도망친 용의자…이지혜 "가정 짓밟아 놔" 분노 (스모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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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피해자를 살해한 뒤, 18년 간 범행을 숨기고 살아온 용의자에 분노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당시 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김응희 전 서울청 광역수사대 광역1팀장이 출연해 범인을 잡기 위해 18년간 고군분투했던 집념의 수사 전 과정을 상세히 전한다.
18년 만에 마침내 드러난 참혹한 범행의 실체, "소녀의 엄마는 누가 죽였나" - 노원 부녀자 강간 살인 사건은 31일 오후 9시 45분, KBS 2TV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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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지혜가 피해자를 살해한 뒤, 18년 간 범행을 숨기고 살아온 용의자에 분노한다.
1998년 10월 27일 오후 3시, 한 초등학생이 눈물범벅이 된 채 "엄마가 이상해요"라며 옆집 문을 두드렸다. 아이와 함께 들어가 본 집 안에는 그 엄마가 참혹한 모습으로 숨져 있었다.

곧바로 수사가 시작되고, 얼마 후 수사팀은 피해자의 카드를 사용한 용의자를 포착했다. 그러나 공개수배에도 불구하고 용의자는 번번이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2000년 6월, 결국 미제 사건이 되고 말았다. 이토록 처참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의 정체를 파헤친다.
담당 형사는 당시 최초 목격자인 피해자의 초등학생 딸을 조사하고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심정을 밝혔다. '언젠간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로 범인 잡는 의지를 불태워 온 것만 18년. 2016년, 마침내 마치 영화처럼 수사가 재개됐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8천 명의 용의자로부터 서서히 범인의 실체를 밝혀내기 시작했다. 안현모는 "18년이나 범인을 잊지 않고 추적한 형사의 집념이 놀랍다"며 경탄했다.

이지혜는 "한 가정을 이렇게 철저히 짓밟아놓고 범인은 어떻게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지낼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그동안 피해자 가족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당시 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김응희 전 서울청 광역수사대 광역1팀장이 출연해 범인을 잡기 위해 18년간 고군분투했던 집념의 수사 전 과정을 상세히 전한다.
또한 임시근 전 국과수 연구관은 범인 검거의 결정적 단서가 된 DNA 분석 기술을 면밀히 짚는다.
18년 만에 마침내 드러난 참혹한 범행의 실체, "소녀의 엄마는 누가 죽였나" - 노원 부녀자 강간 살인 사건은 31일 오후 9시 45분, KBS 2TV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스모킹 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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