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박상용 검사 '이재명 주범 회유' 녹취..."정치검찰의 추잡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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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 변호인과 나눈 통화 내용에 대해 "정치 검찰의 민낯이 생생하게 드러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30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에 출연해 "그동안 정황으로만 떠돌던 검찰의 '진술 회유'가 검사의 육성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박정호의>
이어 김 의원은 "정치 검찰의 수법은 항상 유리한 사실 하나만 비틀어서 전체 그림을 왜곡하는 것인데, 이번에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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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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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 변호인과 나눈 통화 내용에 대해 "정치 검찰의 민낯이 생생하게 드러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 ⓒ 오마이TV |
김 의원은 30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그동안 정황으로만 떠돌던 검찰의 '진술 회유'가 검사의 육성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녹취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화영 전 부조시가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는 가이드를 검사가 직접 주고 있다"며 "박상용 검사 스스로 '내가 추가 수사를 못 하게 막고 있다', '영장 청구도 내가 막았다'고 말한다, 이것은 이미 거래가 실행에 옮겨졌음을 본인 입으로 자백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모해위증교사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직격했다.
박 검사가 변호인이 먼저 문제가 된 제안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계엄령을 계몽령으로 해석하는 수준의 황당한 답변이다"라고 잘라 말했고, 박 검사가 "전체 녹취를 공개하라"며 짜깁기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하는 양상을 보고 단계적으로 추가 녹취를 공개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순차적 녹취 공개를 예고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치 검찰의 수법은 항상 유리한 사실 하나만 비틀어서 전체 그림을 왜곡하는 것인데, 이번에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4월 9일 수원지검 현장조사 예고... "진실의 문 열릴 것"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인 김 의원은 향후 강력한 진상 규명을 예고했다. 특위는 오는 4월 9일,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의 장소인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을 현장 조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교도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떻게 술파티와 진술 회유가 가능했는지, 검찰의 편의 제공과 감시 소홀 여부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씨에 대한 검찰의 협박(배를 갈라버리겠다 등)이 이뤄졌던 서울중앙지검 구치감도 방문해 심리적 압박을 통한 강압 수사의 실체를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나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실 규명에는 관심 없고 정치 쇼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었다.
지방선거 판세... "민주당은 경선 치열, 국힘은 후보 실종 상태"
지방선거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도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 지역구만 보더라도 국민의힘은 기초의원 후보조차 구하지 못해 공천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반면 민주당은 유능한 후보들이 몰려 경선이 너무 치열해 걱정일 정도"라고 상반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에 대해 "수십 년간 국힘이 독점하며 낙후된 대구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지역 편차 없이 나타나고 있어 대구에서도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국민 전체에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며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조사를 통해 검찰 정상화와 사법 정의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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