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2승으로 잡았던 시즌 목표 다시 수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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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목표 수정을 다시 해야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넬리 코다(미국)의 추격을 2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김효주가 LPGA투어 데뷔 이후 한 시즌 2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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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목표 수정을 다시 해야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넬리 코다(미국)의 추격을 2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대회 2연패와 2주 연속 우승이다.
그는 우승자 공식 인터뷰에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정말 좋다. 사실 아직도 안 믿긴다”고 소감을 말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오는 게 선수로선 힘들다. 좋은 기운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골프장에서 우승해 정말 좋다. 내일까지는 이 기분을 갖고 가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 시즌 제 목표가 2승이었는데 이미 이뤘다. 목표를 다시 설정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 내일 다시 잡겠다”고 했다. 김효주가 LPGA투어 데뷔 이후 한 시즌 2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올 시즌이 예전과 다른 점이 “공격적 플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버디를 잡아 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효주는 미국의 간판스타이자 세계랭킹 2위인 넬리와 지난주 파운더스컵에 이어 이번 주에도 우승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나흘 내내 동반 플레이를 했다. 지난주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까지 포함하면 5라운드 연속이다.
김효주는 “넬리와 계속 같이 경기해서 기분이 좋다. 넬리의 스윙이 너무 좋아서 ‘우와’ 감탄하면서 하면서 본다”라며 “지난주에도 그렇고 치열하게 마지막까지 승부를 펼쳤는데, 오늘도 넬리가 이글·버디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정말 잘 친다고 생각했다”고 ‘김(효주)한증’에 걸렸을 상대를 추켜 세웠다.
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1타 차이로 쫓긴 급박했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상상하지도 않았던 실수였다. 그게 마지막 날 나오면서 정신을 바짝 차렸다”라며 “우승은 쉽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남은 홀에서 버디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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