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에서 ERA 4.93 외인 9K 시즌 첫 승, 토론토 새 역사 썼다...다음은 폰세 차례
이형석 2026. 3. 30. 11:04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2026시즌 첫 등판에서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과시했다. 토론토 구단의 새 역사에 크게 일조했다.
라우어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탈삼진만 9차례나 뽑았다. 볼넷은 단 1개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토론토는 애슬레틱스와 개막 3연전에서 총 탈삼진 50개를 기록, MLB 역사상 시즌 첫 3경기에서 최다 삼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0년 신시내티 레즈의 46개였다.
케빈 가우스만(6이닝 11탈삼진) 딜런 시즈(5⅓이닝 12탈삼진) 라우어까지 3명의 선발 투수가 탈삼진 32개를 쌓았다. 여기에 불펜 투수들이 총 18개 삼진을 추가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구단 창단 50주년을 맞아 3경기에서 50탈삼진을 기록했다. 아름다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1995년생 라우어는 2024년 KIA 대체 선수로 영입돼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선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8탈삼진 호투에도 패전 투수가 됐다.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MLB에 데뷔한 라우어는 지난해부터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지난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한 라우어는 정규시즌 통산 46승 39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 선발로 코디 폰세를 세울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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