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공공의료기관 사용 확대’

서승진 2026. 3.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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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은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를 공공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군은 30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정선군립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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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은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를 공공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군은 30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정선군립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지방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에서도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정선군립병원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해 정선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병원이다. 건강증진센터 운영과 함께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과 협력해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순환기 내과 방문진료 진행 등 전문 진료도 제공한다.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 응급의료 기관으로 진폐 환자 치료에 특화된 전문 의료기관이다.

군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본소득 중 상한액 제한을 받는 5만원을 이월하게 되면 다음 달에 합산해 10만원까지 편의점, 주유소,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지급이 보류됐던 1월분 기본소득은 3월분과 함께 지급하기로 했으며, 3월분은 3월 30일에 1월분은 3월 31일에 각각 지급된다.

1월분 소급지급은 기존 거주자 중 2월 기본소득 수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복지,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확대 추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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