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굿즈 열풍…신세계免 'K-WAVE존' 3월 매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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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에 문을 연 K팝 특화매장 'K-WAVE존'의 이달 1~3주 매출이 오픈 당시와 비교해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이후 한 달 만에 매출이 90% 증가했고, 이달 1~3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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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오픈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BTS컴백 무대·빅뱅 콘서트 수요 반영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에 문을 연 K팝 특화매장 'K-WAVE존'의 이달 1~3주 매출이 오픈 당시와 비교해 1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곳 K-WAVE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G-Dragon),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 굿즈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 빅뱅의 코첼라(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무대를 앞두고 최근에는 지드래곤 관련 굿즈가 각광받고 있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이후 한 달 만에 매출이 90% 증가했고, 이달 1~3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3% 늘었다.
지난 13~19일에는 BTS 콘서트를 앞두고 관련 굿즈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430%(5배) 급증했다.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주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국(200%), 미국(170%), 인도네시아(167%), 독일·호주(각 100%), 일본(38%) 등 다양한 국적의 고객이 유입됐다.
김주원 신세계디에프 바이어는 "최근 글로벌 팬들이 K콘텐츠 경험을 위해 한국을 찾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쇼핑까지 이뤄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명동점은 글로벌 팬들이 찾는 콘텐츠 기반 소비 목적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K-트렌드 허브'로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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