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아들 유연석 빙의 폭주 막았다…단단한 모성애 (‘신이랑’)

이주인 2026. 3.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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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김미경이 위기 속 단단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김미경은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신이랑(유연석)의 엄마 박경화 역을 맡아, 따뜻한 포용력과 강단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경화는 귀신에 빙의되어 폭주하는 이랑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아들을 뒤에서 와락 껴안으며 위태로운 사투를 멈춰 세운 경화의 절규는, 원혼에 갇힌 이랑을 현실로 되돌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후 경화는 아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단호함을 보였다. 경화의 매서운 반대는 오히려 이랑이 변호사로서의 진심을 터놓는 계기가 되었고, 이랑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한 후 지지를 보내는 경화의 모습은 단순한 모자를 넘어선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김미경은 생활력 만렙의 모습부터 아들을 지켜내는 묵직한 모성애까지, 결이 다른 연기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랑의 가장 든든한 방어막이자 정신적 지주인 경화가 완성할 ‘가족의 승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미경이 출연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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