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극복' 우들랜드, 6년 9개월 만에 정상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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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6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14번 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내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4개 홀을 파로 잘 지켜내 오랜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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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US 오픈 이후 통산 5승 수확
호이고르 2위, 이민우 3위, 김주형 56위
베테랑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6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3언더파 67타를 보탠 우들랜드는 5타 차 우승(21언더파 259타)을 거뒀다. 2019년 6월 메이저 대회 US 오픈 이후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178만2000달러(약 27억원)다.

우들랜드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5번 홀(파4) 버디로 신바람을 낸 뒤 7~9번 홀 3연속 버디로 경쟁자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14번 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내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4개 홀을 파로 잘 지켜내 오랜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평균 342.30야드의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우승을 확정한 우들랜드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캐디, 아내와 차례로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우들랜드는 2023년 9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뇌에 야구공 크기의 구멍을 뚫어야 할 정도의 큰 수술이었다. 우들랜드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가 1타를 잃고 2위(16언더파 264타)에 머물렀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와 조니 키퍼(미국)는 공동 3위(15언더파 265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김주형이 4오버파 74타를 쳐 전날 공동 27위에서 공동 56위(2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임성재는 공동 60위(1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현과 이경훈은 컷 탈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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