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피로 개선 효과…재구매율·매출 증가로 증명

2026. 3. 30. 05: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톤’

면역력 증진·혈행 개선·항산화
식약처서 건강기능성 인정받아

일상의 누적된 피로를 관리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홍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정관장 ‘홍삼톤’ 라인업. [사진 KGC인삼공사]

한국 사회에서 수면 부족과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며 이른바 ‘피로사회’가 일상화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시간 30분가량 짧고, 연간 근로시간 역시 100시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생활 패턴 속에서 단기적인 각성 효과에 의존하던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피로 회복과 체력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건강관리 소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홍삼은 대표적인 피로 회복 소재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 개선을 비롯해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특히 일상 속 누적된 피로를 관리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정성과 효능을 동시에 갖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삼의 피로 개선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홍삼은 육체적 피로를 유발하는 혈중 젖산 수치와 크레아틴 인산화 효소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정동혁 교수 연구팀이 홍삼을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의 대표 증상인 만성피로증후군(CFS)이 호전될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피로 개선을 넘어 회복 중심의 건강관리 소재로서 홍삼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에 다양한 전통 소재(부원료)를 더한 피로 관리 전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꾸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해 100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정관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10년간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홍삼정과 에브리타임과 함께 정관장 내 매출 상위 3개 제품군에 해당한다. 또한 ‘홍삼톤’은 올해 2월 기준 최근 1년간 재구매율에서도 뿌리삼을 제외한 정관장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라인업 역시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확대되고 있다. ‘홍삼톤골드’는 홍삼 농축액에 세 가지 버섯과 열 가지 부원료를 더한 제품으로, 전통 원료의 조화와 깊은 풍미를 강조했다. ‘홍삼톤’은 비교적 부드러운 맛으로 홍삼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물용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한 ‘홍삼톤리미티드’도 있다. 상위 2% 수준의 최고 등급 홍삼인 ‘지삼’을 사용하고 녹용과 희귀 버섯 등 전통 소재를 더해 차별화했다. ‘홍삼톤청’은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 특히 인기다. 6년근 홍삼농축액을 주원료로 배, 도라지, 맥문동, 생강, 유백피, 도꼬마리 등 8가지 생약재를 함유해 섭취 시 청량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화한 ‘홍삼톤샷’도 출시됐다. 지삼을 포함해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앰플 형태로, 착향료와 착색료는 물론 감미료도 배제했다. 대신 대추야자와 감 농축액을 활용해 먹기 좋은 맛과 향을 구현했다. 독자 개발한 전용 앰플 용기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이 특정 시기에만 섭취하는 보조제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피로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톤과 같은 제품의 수요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