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우리카드…박철우 대행 “PO는 모른다, 뒤집을 수 있다”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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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단기전인 만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박 감독대행은 "어제 잘 쉬었다. 전체적으로 오전에 체크했을 때 선수들이 괜찮았다"며 "1차전 끝나고 선수들한테 우리가 질 걸 예상했다. 체력적 부담이 있었고 잘 싸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2차전은 양 팀 모두 5세트 가고 하루만 쉰 상황이다. 같은 조건이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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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단기전인 만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카드는 29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우리카드는 아쉬운 역스윕 패배를 당했다. 6라운드부터 이어진 5연승도 깨졌다. 이날 패배한다면 우리카드의 봄배구는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변수는 체력이다.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과의 준플레이오프부터 이날까지 하루만 쉬고 경기하는 강행군을 치르고 있다. 홈이지만 풀세트 혈전과 연속 경기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박철우 체제 이후 홈경기 승률은 6승4패로 5할보다 살짝 앞섰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박 감독대행은 “어제 잘 쉬었다. 전체적으로 오전에 체크했을 때 선수들이 괜찮았다”며 “1차전 끝나고 선수들한테 우리가 질 걸 예상했다. 체력적 부담이 있었고 잘 싸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2차전은 양 팀 모두 5세트 가고 하루만 쉰 상황이다. 같은 조건이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 감독대행이 현대캐피탈에서 뛰던 시절인 2007~2008년에 팀은 플레이오프 1차전을 패한 후 2~3차전을 잡은 후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2위가 아닌 팀이 1차전을 내준 후 챔프전에 오른 경기였다.
박 감독대행은 “그때 느꼈던 부분은 어려운 플레이오프였다는 것이다. 외국인 선수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경기했다”며 “플레이오프는 모른다. 단기전은 미친 선수가 나오면 뒤집을 수 있다. 오늘 경기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무장돼 있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아라우조, 알리가 잘해줄 테지만 그 중심에 한태준이 좋은 활약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경기 아라우조는 1~2세트 11점을 기록한 뒤 3~5세트에서 9점만 내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김동영을 엔트리에서 뺐다. 손유민 선수가 아포짓으로 준비한다”며 “미들을 생각하고 뽑았지만 라이트 공격을 시켰을 때 충분히 좋은 높이, 서브를 보여줬다. 좋지 않은 상황이 생기면 손유민을 투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같은 경우는 알리가 5번에서 출발하고 김지한이 2번에서 나온다. 좌우 공격을 살릴 계획”이라며 “김지한은 높이, 리시브가 준수하다. 그 자리가 적합해 스타팅으로 나온다. 어렵다면 한성정 선수를 기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문성민과 경기 전 나눈 대화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친분이 있다. 고생 많다는 이야기를 해줬다”며 “압박을 안 느끼는 건 거짓말이다. 놓인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 한다. 대단하게 모든 팀을 바꿀 순 없다. 기존의 장점들만 끌어내려 한다. 저답게 하려고 했고 우리카드다운 팀을 만들고 싶었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 잘 인지하고 따라와 줬다”고 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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