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폭격에 특급 조연까지…파죽의 GS칼텍스, 막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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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향한 GS칼텍스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시리즈 스윕(전 경기 승리)을 달성하며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 꺾는 것)을 연출한 GS칼텍스는 다음 달 1일 막을 올리는 챔피언결정전(챔프전)에서 다시 한 번 이변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여자배구 최초로 준PO가 열린 만큼, 준PO를 거쳐 챔프전에 오른 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사례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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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향한 GS칼텍스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시리즈 스윕(전 경기 승리)을 달성하며 업셋(하위 팀이 상위 팀 꺾는 것)을 연출한 GS칼텍스는 다음 달 1일 막을 올리는 챔피언결정전(챔프전)에서 다시 한 번 이변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상대에게 단 1승도 허락하지 않았다. 단판 승부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꺾은 데 이어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도 2차전 만에 시리즈를 끝냈다. 9세트를 따내는 동안 내준 세트는 2개에 불과했다.
실바가 정규리그에서의 위력을 그대로 이어갔다. 준PO에서 42득점을 폭발시켰고, PO에서도 두 경기 평균 36점을 기록했다. 세 경기 공격점유율은 48.75%로 사실상 팀 공격의 절반을 책임졌다. 봄 배구에서 각성한 실바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매 경기 실바의 뒤를 받치는 ‘특급 조커’의 활약도 돋보인다. 흥국생명전에선 레이나가 17득점으로 공격 루트를 넓혔고, PO 2차전에선 권민지가 13점을 올렸다. 정규시즌엔 실바 외에 뚜렷한 득점 자원이 보이지 않는 ‘몰빵 배구’로 한계를 드러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한층 균형 잡힌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파죽지세로 5년 만에 챔프전에 안착한 GS칼텍스는 내친김에 새 역사에도 도전한다. 이번 시즌 여자배구 최초로 준PO가 열린 만큼, 준PO를 거쳐 챔프전에 오른 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사례는 아직 없다. 2007-2008시즌 처음으로 정규리그 3위 팀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던 GS칼텍스가 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지 주목된다.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가 공수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GS칼텍스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GS칼텍스는 1~5라운드에서 도로공사에 모두 패했지만 마지막 맞대결을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셧아웃 승리로 장식했다. 도로공사가 김종민 감독과 결별하고 감독 대행 체제로 챔프전에 나서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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