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울 정도로 약하다” 오스트리아 매체도 한국 패배 조명

“오스트리아의 다음 상대는 놀라울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 오스트리아 매체가 한국 대표팀의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를 두고 이같이 평했다.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상대인 한국이 평가전에서 완파당했다”고 조명하며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큰 점수 차의 패배를 당하며 의문부호를 안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은 영국 밀턴킨스의 스티다움 MK에서 끝난 3월 A매치 평가전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졌다. 한국은 전반 에반 게상(크리스털 팰리스), 시몽 아딩그라(모나코)에게 연속 실점을 내줬다. 후반에는 마르시알 고도(스트라스부르)와 윌프레드 싱고(갈라타사라이)에게 추가 골을 얻어맞은 끝에 완패했다. 대표팀 핵심인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뒤늦게 교체 투입됐으나,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한국은 골대를 3차례나 강타하는 불운도 겪었지만, 중원과 수비진 사이가 무너지며 4골이나 실점한 게 뼈아팠다. 한국은 지난 1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 코트디부아르는 37위다.
호이테는 한국의 무기력한 경기를 두고 “놀라울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저항하는 기색을 거의 보이지 못했다”고 평했다. 이어 “선수 기용 측면에서도 원활하지 않았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 황희찬(울버햄프턴)은 후반 13분까지만 뛸 수 있었다”고 짚었다.
한국은 오는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24위로, 코트디부아르보다 강한 상대로 꼽힌다. 같은 날 안방에선 가나를 5-1로 완파했다.
호이테는 “오스트리아는 3월 두 번째 A매치 평가저넛 충분히 해볼 만한 과제를 안게 됐다. 가나를 완파한 랄프 랑닉 감독의 대표팀은 자신감이 차 있는 반면, 한국은 정반대”라고 짚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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