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기다렸다" 도핑·부상에 무너졌던 포그바, 드디어 터졌다…친선전 '첫 골'→모나코 UCL 희망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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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33)가 길고 길었던 침묵을 깨고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이날 선발로 나서 전반 25분 팀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토크스포츠'는 "이 골은 포그바가 2022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득점"이라고 강조했다.
포그바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모나코는 역전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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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폴 포그바(33)가 길고 길었던 침묵을 깨고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약 4년 넘게 이어진 무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순간이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포그바가 브렌트퍼드 B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첫 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이날 선발로 나서 전반 25분 팀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동료 일레인 투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박스 바깥에서 강하게 밀어 넣으며 골문을 열었다.

이 득점은 단순한 친선경기 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토크스포츠'는 "이 골은 포그바가 2022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득점"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그는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다. 유벤투스 시절이던 지난 2023년 4월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고, 이후 항소를 통해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줄어들었지만 커리어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지난해 6월 프랑스 리그앙(리그1) AS 모나코로 이적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상황은 쉽지 않았다. '토크스포츠'는 "포그바는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시즌 내내 출전 시간이 제한됐고, 실제로 리그에서 소화한 시간도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포그바는 2025-2026시즌 리그1에서 선발 출전 없이 3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하는 데 그쳤고, 총 출전 시간은 30여분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 6일 리그 15라운드 스타드 브레스투아 원정 경기 이후 공식전 출전이 전무한 상황인데, 종아리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그는 최근 훈련에 복귀한 뒤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들어갔다.

다만 팀 결과는 아쉬웠다. 포그바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모나코는 역전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포그바 역시 출전 시간을 관리받으며 비교적 이른 시점에 교체됐다.
그럼에도 이번 득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매체는 "포그바는 시즌 막판 모나코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힘을 보태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전 득점은 아니지만, 긴 공백 끝에 나온 이 한 골은 분명 흐름을 바꾸는 신호탄이다. 아직 완전한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포그바가 다시 경기장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점은 모나코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장면이다.
현재 모나코는 리그 6위(승점 46)로, 3위 올랭피크 마르세유(승점 49)를 3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는 시즌 막판, 결국 승부를 가르는 것은 경험과 결정력이다. 포그바가 과거의 영향력을 얼마나 빠르게 되찾느냐에 따라 모나코의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 역시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 토크스포츠 / AS 모나코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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