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문제 많은데, 혹시?" 167가구서 하자 249건…아파트 하자 건설사 순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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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종합건설이 지은 아파트에서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이 하자 판정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29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결과를 보면 순영종합건설은 167가구에서 249건(세부 하자수 기준)을 하자로 인정받았다.
신동아건설은 2629가구에서 120건을 하자로 인정됐다.
5년간 누적 하자 건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도 순영종합건설이 이번에 처음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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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종합건설이 지은 아파트에서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이 하자 판정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신동아건설과 빌텍종합건설, 라인(라인건설 포함), 에스지건설이 지은 아파트에서도 많은 편이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결과를 보면 순영종합건설은 167가구에서 249건(세부 하자수 기준)을 하자로 인정받았다. 아파트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149%에 달한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명단 공개 당시에는 3위였다. 신동아건설은 2629가구에서 120건을 하자로 인정됐다. 빌텍종합건설은 27가구에서 66건, 라인은 1302가구에서 56건으로 집계됐다.
5년간 누적 하자 건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도 순영종합건설이 이번에 처음 1위에 올랐다. 그간 최다 하자 건설사로 있던 GS건설은 9위로 내려갔다. 이 회사는 시공사로 참여했던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로 하자 2023년 하자 문제가 크게 불거진 적이 있다. 누적 기준 두 번째로 많은 건설사는 대명종합건설, 세 번째는 SM상선(우방건설산업 포함)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공개 자료를 보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하자 관련 분쟁사건(심사·조정·재정 포함) 4761건을 처리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4600여건을 처리했다. 5년여간 신청 건수 대비 판정비율은 68%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기능불량이 가장 많고 들뜸 및 탈락, 균열, 결로, 누수, 오염 및 변색 순이었다.
정부가 2024년 하반기 명단을 공개한 이후 전체 하자 건수는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국토부는 주기적으로 명단을 공개하면서 사업주체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하자를 빨리 보수해주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하자심사위원회는 입주자가 하자보수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수 결과를 등록하면 신청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누리집 등을 통해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하자가 많은 건설사 명단을 위원회 누리집에 올리는 방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앞으로도 명단 공개를 통해 건설사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하자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입주자 권익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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