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새섬공원, 새연교와 잇는 야경 명소로 재탄생

원성심 기자 2026. 3. 29.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진 새섬공원이 경관조명 시설이 더해지면서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섬공원 야간조명에 보내주신 도민과 관광객들의 놀라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귀포의 밤을 책임지는 관광 명소로서 누구나 걷고 싶고 사진 찍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새섬공원의 '반딧불'조명. (사진=서귀포시)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진 새섬공원이 경관조명 시설이 더해지면서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있다.

새섬 공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새연교라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의 주탑과 화려한 LED 조명 시설이 새섬공원 경관조명과 이어지면서 새섬은 빛의 연주가 시작된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새섬공원 산책로 1.1㎞구간에 미디어파사드와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롭게 개장 후 현재까지 약 6만2000명의 방문객이 야간조명을 관람했다.

사업 완료 후 실시한 새섬공원 야간조명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문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에서 98%가 만족했고, 79명이 참여한 2차 조사에서 100%로 상승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방문객 층의 변화다. 1차 조사 당시 제주 도민(49%)과 관광객(51%)의 비율이 비슷했던 반면, 2차 조사에서는 관광객 비율이 63%로 크게 상승했다.

연령대 역시 1차 조사에서는 60대 이상(37%)이 주축을 이뤘으나, 2차 조사에서는 50대(37%)와 30대(25%)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개장 초기 지역 주민 중심의 산책로였던 새섬공원이 점차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층과 타 지역 관광객이 야경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그 성격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지인 추천' 및 'SNS'를 통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귀포시는 '2030 세대'를 겨냥해 공식 SNS와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해 새섬공원을 '야경 포토존 성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섬공원 야간조명에 보내주신 도민과 관광객들의 놀라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귀포의 밤을 책임지는 관광 명소로서 누구나 걷고 싶고 사진 찍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