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는 있다" NC는 왜 '메디컬 퇴짜' 맞은 외국인 영입했나 [IS 포커스]

NC 다이노스가 라일리 톰슨(등록명 라일리)의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오른손 투수 드류 버하겐(등록명 버하겐)을 영입했다.
NC는 지난 28일 "라일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버하겐을 6주간 총액 10만 달러(1억5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라일리가 왼쪽 복사근 파열로 6주 진단을 받은 지 사흘 만의 영입이다.
1990년생 버하겐은 나이가 적지 않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아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남겼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4시즌을 활약해 아시아 야구에 익숙하다.

버하겐은 지난해 12월 SSG와 총액 90만 달러(13억 6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이 무산됐다. 이에 법적 공방 가능성까지 대두됐다.
KBO리그 출범 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이 취소된 외국인 선수를 다른 구단이 데려온 건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NC 구단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에이스였던 라일리가 개막 직전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하면서 상황이 급박했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개막 직전 부상 이탈로) 시기가 맞아떨어졌다. 현 단계에서 데려올 수 있는 최고 자원"이라고 말했다.
버하겐의 건강이 중요하다. 구단 관계자는 "버하겐의 나이가 적지 않다"며 "많이 던진 만큼 특이사항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그래도 (6주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메디컬 이슈에 관해) 관리 가능한 범위라고 여겨 (영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버하겐은 지난 28일 국내에서 진행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NC는 버하겐이 큰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믿고 있다. 구단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지켜보고 관찰했던 선수"라고 설명했다.
버하겐은 29일 팀 합류 예정이다. 투구를 지켜본 뒤 첫 등판 시기와 투구 수를 정할 전망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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