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개월 앞두고 ‘대패’, 자신감 잃을 태극전사…악재만 겹친 홍명보호
김희웅 2026. 3. 29. 08:59
![<yonhap photo-0879=""> 국기에 경례하는 한국 선수들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3.29 jjaeck9@yna.co.kr/2026-03-29 02:27:13/ 연합뉴스</yonha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ilgansports/20260329085925220exmj.jpg)
![<yonhap photo-0551=""> 4-0, 충격패 당한 한국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4-0으로 패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3.29 jjaeck9@yna.co.kr/2026-03-29 01:32:26/ 연합뉴스</yonhap>](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ilgansports/20260329085926534ddie.jpg)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2개월 앞두고 완패했다. 실험과 내부 경쟁의 의미도 있는 A매치였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잃을 수밖에 없는 한판이어서 뼈아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한국과 월드컵에서 한 조에 묶인 남아공을 대비하기 위한 스파링 파트너였다. 남아공보다 전력이 좋으며 축구 스타일도 다르지만, 한국으로서는 다소 낯선 ‘아프리카 축구’를 경험하기 좋았다.
아울러 월드컵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러 포지션에서 태극전사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줄곧 활용해 온 스리백의 완성도도 높이는 등 이전에 치른 평가전보다 의미가 컸다.
특히 핵심 센터백인 김민재의 스리백 파트너를 찾는 것, 공격적인 윙백 활용을 테스트해 보는 것,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부상 이탈 속 최적의 중원 조합을 꾸리는 것 등 과제를 풀어야 했다.
![<yonhap photo-0753=""> 경기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밀턴킨스[영국]=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3.29 jjaeck9@yna.co.kr/2026-03-29 02:03:57/ 연합뉴스</yonha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ilgansports/20260329085927843fajt.jpg)
하지만 정답도 얻지 못했다. 자신감만 잃을 수 밖에 없었던 한판이었다.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임하는 평가전은 승리를 따내는 것도 중요하다. 말 그대로 ‘월드컵 모드’를 가동하고 월드컵 조별리그처럼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기면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로 월드컵에 갈 수 있지만, 패하면 후폭풍은 여느 때보다 클 수밖에 없다.
태극전사들의 자신감 저하는 큰 악재다. 홍명보호 출범 때부터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크게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안감만 커진 꼴이 됐다. 평가전에서는 늘 배움이 있다고 말하지만, 패배하고 월드컵에 가는 것은 선수들의 멘털에도 분명 악영향을 끼친다.
4월 1일 맞붙는 다음 상대는 한국(22위)보다 두 계단 밑에 있는 오스트리아다.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를 겨냥한 매치다. 만약 오스트리아전에서도 결과를 따내지 못하면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도, 팬들도 긍정적인 결말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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