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난 한 게 없다"…11회 '벼랑 끝' 한화 구했는데, 삼진→삼진→뜬공→땅볼→땅볼 '얼마나 힘들었으면'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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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억의 사나이'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11회 2사 벼랑 끝에서 팀 패배를 막는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9회말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노시환은 팀이 8-9로 뒤진 11회말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 임했다.
자신이 아웃되면 팀 패배로 끝나는 상황에서 노시환은 바뀐 투수 유토의 2구째 125km/h 슬라이더를 노려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극적인 동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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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307억의 사나이'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11회 2사 벼랑 끝에서 팀 패배를 막는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그는 앞선 타석에서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미안함에 환하게 웃지 못했다.
노시환은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10-9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노시환은 1회말 1사 2, 3루 선취 득점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팀이 무득점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3회말 2사 2루 기회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노시환은 5회말 2사 1, 2루 기회 역시 투수 뜬공에 머물러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7회말 2사 1, 2루 기회마저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득점권 기회에서 단 한 차례도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했다.
9회말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노시환은 팀이 8-9로 뒤진 11회말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 임했다. 자신이 아웃되면 팀 패배로 끝나는 상황에서 노시환은 바뀐 투수 유토의 2구째 125km/h 슬라이더를 노려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극적인 동점을 이끌었다.
노시환은 대주자 최유빈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화는 후속타자 강백호가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 극적인 홈 개막전 역전승을 만들었다.

노시환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적은 출전 숫자 아래 팀으로 복귀했다. 시범경기에서 썩 좋지 않은 타격감을 보인 노시환은 개막전에서도 연장전 전까지 5타수 무안타에 그쳐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노시환은 11회말 2사 뒤 결정적인 동점타로 체면을 살렸다.
끝내기 안타를 때린 강백호는 앞선 노시환의 동점 적시타와 관련해 "11회 타석을 앞두고 (노시환과) '우리가 한 번만 해내면 된다, 이런 건 프랜차이즈 스타가 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앞에서 잘 쳐줘서 기회가 왔다"라고 미소 지었다.
경기 뒤 노시환은 "난 한 게 없다. 팀이 이겨서 기쁠 뿐이다. 팀에 너무 미안했고, 마지막 타석에서 더욱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홈 개막전 극적인 연장 동점타로 최근 타격 부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낸 노시환이 이제 이글스 4번 타자다운 방망이를 뽐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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