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국힘 비례 오디션 참석…"아스팔트 청년 소중한 자산"

신혜연 2026. 3. 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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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인 개그맨 이혁재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 심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그맨 이혁재가 국민의힘이 28일 진행한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싸(ASSA)아트홀에서 열린 오디션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이혁재는 결선 1라운드 심사 후 "토요일 이 시간 광화문에서, 강남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은 시위를 하고 있다"며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하는 청년들도 우리 자산이고, 이렇게 심사위원 앞에서 투쟁하는 청년들도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언론이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리하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며 "더 이상 사분오열하지 말고,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에만 집중하자"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해촉 요구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장 대표는 인사말에서 "청년이 정치의 주인이 돼야 할 이유는 명확하다. 다만 우리는 애써 그것을 외면해 왔을 뿐"이라며 "청년들에게 정치의 중심을 내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혁재는 2010년 술집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2014년에는 직원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졌고, 2024년엔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 때문에 이혁재가 심사위원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당 일각에서 제기됐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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