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싸움' 살아남은 팀은 포항! '무승 수모'에서 단숨에 '6위'로 상승, 강원은 여전히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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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 셋뿐이었던 무승 구단 중 둘이 맞대결했다.
28일 경상북도 포항시의 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
포항과 강원은 3무 1패 3득점으로 승점과 다득점까지 같은 가운데 골득실 차이로 포항이 10위, 강원이 11위였다.
다만 포항과 강원은 기존 2라운드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때문에 연기했기 때문에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었는데, 그 순연경기가 이날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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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K리그1에 셋뿐이었던 무승 구단 중 둘이 맞대결했다. 승리를 통해 수모에서 벗어난 팀은 포항스틸러스였다.
28일 경상북도 포항시의 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K리그1에서 한 번도 못이긴 팀은 단 셋이었다. 제주가 2무 3패로 최하위에 떨어져 있었다. 포항과 강원은 3무 1패 3득점으로 승점과 다득점까지 같은 가운데 골득실 차이로 포항이 10위, 강원이 11위였다. 다만 포항과 강원은 기존 2라운드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때문에 연기했기 때문에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었는데, 그 순연경기가 이날 열렸다.
첫승을 거둔 포항이 단숨에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원은 여전히 11위에 머물렀다.
슛 자체가 많지 않던 경기는 후반 27분에야 포항 선제골이 나오면서 요동치기 시작했다. 측면에서 치열한 공 쟁탈전을 벌이다 김승호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공격에 가담했던 박찬용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박청효 골키퍼가 막았으나 멀리 쳐내지 못했다. 문전에서 혼란이 벌어졌을 때 이호재가 달려들어 차 넣었다. 시즌 2호 골이다.
포항은 경기 막판 한 골을 추가할 뻔했다. 어정원이 강원의 횡 패스를 가로채 곧바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트란지스카에게 공을 돌려받아 문전으로 돌진한 어정원이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다만 비디오 판독 결과 제대로 걸리지 않았고 공에 대한 도전이었다는 점이 인정되면서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강원이 한 골만 넣으면 승점을 딸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제대로 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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